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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9~20일 꿈같던 시간.

 

처음 콘서트 공지가 떴을 때 얼굴이 달아오르도록 들떠했던 것 같은데, 벌써 콘서트가 끝났네요. 영원 같던 시간이 끝난 지금,

저는 너무 행복합니다.

 

8년간 시아준수라는 가수를 좋아하면서 한번은 꿈꿔봤던 무대를

제 두 눈과 제 두 귀로 만날 수 있던 순간들은 정말 눈을 감는 순간까지도 아까웠던, 아름다운 꿈처럼 찰나의 순간 지나가버렸네요.

제가 오빠의 Fan을 하면서 가장 먼저 꿈꾸던 무대가, ‘솔로 콘서트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이 뮤지컬이였구요.

아무래도 오빠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모두 공감하시겠지요?

 

첫날 스탠딩에 입장을 하면서 무대를 봤을 때의 설렘을 잊을 수가 없네요.

그리고 시작된 콘서트.

 

정말 대단했어요. 최고라는 말밖에는 어떤 수식어로도 콘서트를 표현하기가 어렵네요.

사실 댄스곡이 많았고, 첫날은 연달아 노래를 6곡이나 불렀는데도 전혀 떨림이 느껴지지 않는게 너무나도 대단했습니다.

사실 저는 조금만 달려도 금방이라도 숨이 넘어갈 것 은데...

그런 열정적인 춤을 추는데도 그렇게 완벽하게 무대를 만들어갈 수 있다니...

곡이 끝나면 숨을 힘들게 고르면서도 곡이 시작되면 처음처럼 힘든 기색 없이 즐거운표정으로 무대를 하는 오빠를 보고 있자니 정말 최고라는 말밖에...

 

특히 왜 나를 사랑해주지 않나요넘버를 부를 때

전에는 모차르트의상을 입고, 모차르트가 되어서 부르는 노래였는데 물론 그 날도 모차르트가 되어서 부르는 노래이기는 했습니다만,

왜 그 순간 그 넘버가 김준수이야기 같던지요...

그래서 너무도 마음이 아팠습니다. 전에 모차르트 때 보다 더 열정적이고 더 진심이 깃들어있는 노래에게 마음이 뭉클했네요...

 

또 콘서트 내내 콘서트장을 찾아준 팬분들이 감사하고 또 감사했는지

모든 분들과 교감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예뻤습니다.

한 마디, 한 마디에 귀 기울이고, 다 들어 주시고, 이야기 나누려고 하는 모습이

정말로 사랑스러웠어요...

 

 

둘째 날은 첫날 보다 무대가 더 열정적이였지요, 팬분들도그랬구요...

첫날도 둘째 날도 시간이 너무나도 찰나에 순간 지나간 것 같아서 아쉬움 마음도 드네요.

 

마지막날....

사랑이 싫다구요를 부르는 오빠가 너무 아름다웠고, 뭔가 모르는 감정이 울컥울컥 치밀었는데

이슬을 머금은 나무전주가 나오고 하얗게 물드는 장면을 보고 있자니 무언가 콱 올라오더라구요.

이런게 감동이라는 거겠지요? 오빠가 행복하다는 듯, 우리가 사랑스럽다는 듯 웃을 때 정말 하늘에 감사했어요,

 ‘주님 제게 이런 멋진 아티스트를 내려주셔서 감사합니다!’ 하고요, 그렇게 눈앞이 뿌옇게 된 체

야광봉을 흔들다가, 마지막 사랑해, 사랑해, 널 사랑해, 사랑해 사랑해, 나의 준수 이걸 부르는데 그 순간이 너무 벅차고, 너무 감사해서

결국은 눈물을 쏟고 말았네요. 곧 곡은 끝나고, 앵콜로 다시 오빠가 모습을 드러내고 낙엽노래가 시작되었죠...

그리고 결국 눈물을 보이던 오빠...그 모습에 또 같이 펑펑 울어버렸네요.

그 순간 아 정말 행복하다’ ‘나 너무 행복하다하는 생각이 계속 들었어요.

 

솔직히 살아가면서 나 행복해라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요? 얼마나 생각하게 될까요?

저는 오빠의 노래를 듣고, 오빠와 교감할 수 있는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해서 울면서 웃었습니다. 아마도 그 순간 오빠도 저도 같은 이유로 행복했겠지요?

 

다른 사람 눈에는 이해가 되지 않을 수 있어요.

노래를 부르는 가수에게 이렇게까지 연연하며 하루하루를 보내는 제가 한심해보일 수 있지만

저는 오빠로부터 너무 많은 걸 배우고, 많은 걸 받고 있습니다.

매 순간,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오빠는 저를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매일 반복 되는 지겨운 일상 속에 희망을 주고, 내일을 기대하는 원동력을 주었습니다.

 

막이 내려가고 고개를 숙여 인사하던 오빠의 모습이 아직도 눈에 아른아른 거리네요.

말을 하지 않아도, 감사합니다. 라는 마음이 가슴 깊이 느껴졌어요.

오빠가 저희 덕분에 행복해하는 것 같아, 그 순간이 저에게는 영원같이 느껴졌어요.

너무너무, 정말로 너무 행복했어요.

 

온 몸으로 노래하고, 온 몸으로 표현하는 내 가수...

글을 쓰고 있는 순간도 눈물이 나네요.

생각하면 마음이 뭉클한데, 그게 또 사무치게 행복합니다.

 

글을 쓰고 다시 콘서트를 생각하니 자꾸 눈물이나네요.

 

준수오빠가 저희를 만나기 위해 엘리자벳을 하면서도 시간을 내서

곡을 쓰고, 안무를 배우고... 그 모든 것들이 감동으로 돌아오네요.

 

정말로 감사합니다. 이렇게 좋은 곡을 들을 수 있게 해주셔서

그리고 함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생 응원할게요, 오늘도, 내일도, 먼 훗날도....

 

 

 

두서없이 쓰다보디 글이 길어지고 또 조금 엉망이네요..ㅎㅎ

순정순정 감정이 살아나서..^^

  • profile
    언제나샤. 2012.05.22 01:33
    제글에 제가 리플다는 거 웃기지만 ㅠㅠㅠ 글을 올리고 트위터를 확인하자마자 준수오빠께서 '꿈같았던 시간'이라며 트위터를
    헉 저랑 통하셨어ㅠㅠㅠㅠㅠㅠㅠㅠ
  • ?
    소풍 2012.05.22 01:5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통하셨어용@@@
  • ?
    lovelovejun 2012.05.22 01:43
    언샤님 샤님과 뇌공유 하셨네요^.^~ 부럽부럽!!ㅋㅋ
    이 글 전부 공감합니다. 사실 주변 지인들한테 뭐하고 다니는거냐는 소리 되게 많이들었는데 전 지금 엄청 행복하거든요?ㅠㅠ
    솔로콘서트에 솔로 앨범에 지금 현실이 꿈만같은 순간의 연속인데.. 하긴 제가 저런 소리에 연연해 할 사람이 아니죠 쩝..ㅋㅋ
    너무 행복했어요..^^ 주말뿐만 아니라 여태까지 샤님을 쭉 좋아해오고 응원하면서 내내 행복하고 샤님덕에 힘들었던 순간을 극복한적도 넘 많았죠.. 히히 지금은 저의 정신적 지주일정도이니.. 이게 꿈은 아니겠죠?ㅜ.ㅜ 전 제가 샤님과 동시대에 같은 나라에서 태어났다는 것 만으로도 넘 감사해요 하느님께ㅠㅠ
  • profile
    임매입니다 2012.05.22 02:17
    으힝T^T 저역시도 언제나 감사를 드리죵 이렇게나 아름다운 선물을 주셔서.. 감사하다구.. 한 시대에 태어나 듣게 해주시니 너무나 감사하다구요T^T
  • profile
    야차귀상전 2012.05.22 02:24
    정말 콘서트 보면서 행복했어요. ^^
  • profile
    DayMoon 2012.05.22 03:16
    정말 통하셨네요!! 언제나샤님 댓글보구나서야 준수님 트윗 새로 올린거 알았네요 ㅋㅋ 자정전까진 확인하고 그이후론 안봐서 ㅎㅎ 준수님 올린 사진 기사에서 먼저보고 우와 멋지다 하며 저장해놨는데 그사진을 올리셨더라구요 ㅋㅋ 귀요미^^
  • ?
    바다바람 2012.05.22 07:32
    후기 읽는데 눈물이 핑 ㅠ_ㅠ 이틀동안 너무 고맙고..행복하고...감동이였어여 ㅠ_ㅠ 온 몸으로 노래하더 내 가수님...정말 고맙고 사랑합니당 ㅠㅠ
  • ?
    샤궁디퐝퐝 2012.05.22 08:17
    저도 진짜 행복햇어요ㅠㅠㅠ 고맙고ㅠㅠㅠㅠ 저희에게 이런 선물을 주시다니ㅠㅠㅠㅠㅠㅠㅠ요즘들어서 팬들를 향한 마음이 더더욱 잘 느껴져서 감동 그 자체ㅠㅠㅠㅠ 항상 사랑합니다♥
  • ?
    뽀얀도도 2012.05.22 08:43
    오랜 팬들의 소원이었던 솔로 콘을 본 저는 정말 운좋은 사람이군요.... 하긴 엘리자벳이나 이번 콘서트 표 구하면서 온몸으로 팍팍 느꼈죠.. 이 사람이 얼마나 대단한 사람인지... 정말 표구한 것이 너무도 좋은 우연이 많았어요... 보고난 소감은 뭐... 사람들이 왜 열광하는지 내가 정말 이제라도 이 사람을 알게 되어 얼마나 다행인지 하는 기쁨이었습니다... 오래오래 함께해요~
  • profile
    InsaneE 2012.05.22 09:04
    오 준수랑 교감(?) 하셨네요!
  • profile
    InsaneE 2012.05.22 09:04
    그나저나 아침부터 텍스트만 보고도 눈에 땀이...하하하
  • profile
    더 빨강 2012.05.22 15:40
    언제나샤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서 ㅠㅠㅠㅠㅠ저두 눙물 한 방울 ㅠㅠㅠㅠㅠㅠㅠㅠ
  • profile
    Juliexia(쥴리시아) 2012.05.22 15:49
    언제나샤님 트윗봤어요! 글읽으니까 더 감동ㅠㅠ 저 지금 지난 주말의 기억을 되살리는중이에영... 기억아 되살아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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